국내 에너지 소비/작년비 14% 증가/상반기 집계
수정 1990-08-30 00:00
입력 1990-08-30 00:00
이를 석유로 환산할 경우 3천5백91만8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백40만3천t이나 더 늘었다.
이같은 소비증가추세는 최근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각 기업들의 생산활동 호조에 크게 힘입었으나 가정ㆍ상업부문의 고급에너지(전기ㆍ석유)선호경향도 이를 부추겨 중동사태를 감안할때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9일 동력자원부가 발표한 「1∼6월중 에너지수급동향」에 따르면 산업부문은 경기회복에 따른 제조활동의 호조에 힘입어 14.4%,수송부문은 잦은 비때문에 운행이 감소하여 16.2%,가정ㆍ상업부문은 신축건물 건설붐으로 12.8%씩 에너지소비가 증가했다.
이를 에너지원별로 보면 석유가 41.6%를 차지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8%보다 6.8%포인트 높아진 반면 무연탄은 지난해 47.4%에서 39.6%로 7.8%포인트 낮아졌다. 전기는 9.7%에서 10.4%로 0.7%포인트 상승,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조금 높아진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올 1∼6월중 석유의존도는 53.7%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6%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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