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서 40·50대 형제 숨진 채 발견…동생 몸엔 타살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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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26-08-21 16:12
입력 2026-08-21 15:04
세줄 요약
  • 의정부 아파트서 형제 2명 숨진 채 발견
  • 동생 몸에 자상 등 타살 흔적 확인
  • 경찰, 외부 침입 여부 포함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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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사진. 연합뉴스
경찰 자료사진. 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이 형제인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의정부시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는 15층 거주자인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국은 A씨의 주거지를 확인하기 위해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했다가 방에서 A씨의 남동생인 40대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B씨의 몸에는 자상 등 타살 흔적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해당 세대에서 함께 거주해 온 것으로 파악했다.

현장 감식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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