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트리플크라운…서브 득점 통산 200개…삼성화재 박철우쇼

강국진 기자
수정 2017-01-08 23:04
입력 2017-01-08 22:42

지난해 11월 팀에 복귀한 박철우가 이름값을 해냈다. 박철우는 16득점(후위 공격 5, 블로킹 득점 3, 서브 득점 3)을 기록하며 통산 112호, 시즌 8호, 개인 2호 트리플크라운에 성공했다. 2011년 3월 16일 삼성화재 소속으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과 준플레이오프에서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한 뒤 2125일 만이다. 그는 문성민(현대캐피탈)에 이어 역대 2호 프로 통산 서브 득점 200개까지 달성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흥국생명을 3-1로 이기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10승9패(승점 30)가 된 인삼공사는 현대건설(10승7패·승점 29)을 제치고 3위가 됐다.
흥국생명(12승5패·승점 35)은 4라운드 첫 패배와 함께 3연승에서 멈춰 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7-01-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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