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운명 새 단장에 달렸다
심현희 기자
수정 2016-12-27 23:14
입력 2016-12-27 22:50
MLB.com “프런트가 가치 판단”…경쟁자 바르가스보다 입지 유리
AP 연합뉴스
지난해 미네소타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테리 라이언 단장을 경질하고 텍사스 부단장 출신의 레빈을 영입했다. 박병호로서는 자신을 영입했던 라이언 단장의 경질이 좋은 일은 아니다. 레빈 단장이 박병호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아직 드러난 게 없다.
내년 시즌 박병호는 올해처럼 주전 지명타자나 백업 1루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 미네소타 1루에는 간판스타 조 마우어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팀내 입지는 바르가스보다 탄탄할 전망이다. MLB.com은 “바르가스는 박병호의 보험용 카드가 될 것”이라며 바르가스가 기회를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결국 박병호가 내년 확실히 자리를 잡으려면 초반 기회를 살려 새 프런트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줘야 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6-12-2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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