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8개 종목서 꼴찌 ‘최다’
수정 2014-02-26 00:21
입력 2014-02-26 00:00
美경제지 최하위 집계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25일 한국이 8개 종목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꼴찌, 그리고 뒤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를 따지는 ‘거꾸로 금-은-동’ 메달 합계에서도 가장 많은 20개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가 끝에서 두 번째 순위에 오른 종목은 5개, 세 번째인 종목은 7개로 집계됐다. 일본이 6개 세부종목에서 꼴찌를 차지해 한국에 이어 2위, 캐나다와 미국이 5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거꾸로 금-은-동’은 캐나다(16개)가 2위, 미국(15개)이 3위였다.
사실 올림픽 순위를 정하는 명확한 기준은 없다. 공식적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참가국들의 종합 순위를 발표하지 않는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 국가들은 자의적으로 금메달 수를 헤아려 국가별 순위를 가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4-02-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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