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킴’ 세계선수권 4연패 뒤 2승… 올림픽 출전 불씨 살렸다

문경근 기자
수정 2021-05-04 02:34
입력 2021-05-03 22:04
여자컬링 지도자 갑질 폭로 3년 만에 승리
6강 올라야 베이징 동계올림픽 티켓 획득
김은정(스킵), 김선영(리드), 김초희(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영미(후보)로 구성된 팀 킴이 3년 만에 거둔 세계선수권 승리다. 팀 킴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두고 그해 세계선수권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후 지도자 갑질 파문, 컬링협회 집행부 비리 등을 폭로한 뒤 대표팀에서 배제됐었다. 2020~2021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세계선수권에 다시 출전했다.
팀 킴은 훈련 및 경기 부족으로 스위스, 러시아, 미국, 독일에 내리 패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귀중한 2승을 챙기면서 올림픽 출전에 불씨를 살렸다. 이번 대회에서 6강 안에 들어야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1-05-0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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