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동국, 9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달성…‘국내선수 1호’
강경민 기자
수정 2017-11-19 16:44
입력 2017-11-19 16:44
FC서울 데얀과 동률
프로축구 K리그 전인미답의 ‘200호골 고지’를 돌파한 이동국(전북)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K리그 통산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9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이날 득점으로 이동국은 K리그 통산 202호골에 이번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더불어 이동국의 4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이로써 이동국은 2009년부터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이동국은 지난 시즌까지 8시즌(2009년 22골·2010년 13골·2011년 16골·2012년 26골·2013년 13골·2014년 13골·2015년 13골·2016년 12골)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37라운드까지 9골을 넣은 이동국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0골을 채우면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K리그 무대에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FC서울의 골잡이 데얀이 유일했다.
데얀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나서 잠시 K리그를 떠났다가 지난 시즌 다시 FC서울로 돌아와 이번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해 K리그 최초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데얀은 지난 7월 12일 포항을 상대로 이번 시즌 10호골을 꽂아 가장 먼저 ‘대기록’에 성공했고, 이동국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이동국은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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