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월드컵까지 국가대표 은퇴안한다”
수정 2015-09-08 09:27
입력 2015-09-08 09:27
루니는 스위스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E조 예선 8차전을 하루 앞두고 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국가대표로 뛰는 것은 나보다 감독의 선택”이라면서도 “잉글랜드를 위해 뛰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루니는 지난 5일 유로 2016 예선 7차전 산 마리노와의 경기에서 A매치 49호골을 넣으며 보비 찰튼과 함께 잉글랜드 통산 득점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는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역사상 A매치 최다골에 도전한다.
루니는 “나는 러시아 월드컵까지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월드컵이 끝나면 내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돌아보는 현실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잉글랜드나 스스로를 위해 뛰는 것이 맞지 않다고 느낀다면 결정을 해야할 것”이라며 국가대표 은퇴는 월드컵 이후에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루니는 그러면서도 “내가 계속해서 뛸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노력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다음 대회를 위한 감독의 계획에 내가 없다면, 내가 그 대회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예선부터 뛰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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