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축구 레스터시티 선수 집단 성관계 동영상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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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6-01 09:20
입력 2015-06-01 09: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소속 선수들이 등장하는 섹스 비디오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신문 선데이미러는 지난달 31일 자에 “레스터시티 소속 선수 세 명이 태국 여성들과 집단 성관계를 하는 영상을 입수했다”며 “이 중 한 명은 태국 여성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도 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시티 구단 대변인은 이 보도에 대해 “영상에 나오는 선수는 톰 호퍼, 제임스 피어슨, 애덤 스미스 등 세 명으로 확인됐다”며 진상 조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가운데 피어슨은 이 구단 감독인 나이젤 피어슨의 아들이다.

레스터시티는 태국 사람인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가 구단주로 2014-2015시즌을 마친 뒤 현재 태국을 방문해 친선 경기 등을 치르고 있다.

2013-2014시즌 2부리그인 리그 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레스터시티는 2014-2015시즌 14위에 올라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레스터시티는 “이번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며 “해당 선수와 면담을 마쳤으며 이들을 곧 영국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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