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비자취득 위해 5일 캐나다행…등판 시점 조정
수정 2014-02-27 08:38
입력 2014-02-27 00:00
3월 8일로 예정됐던 윤석민의 시범경기 등판 일정이 늦춰질 수도 있다.
볼티모어 지역언론 MASN은 27일 “윤석민이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 5일 캐나다로 간다. 등판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이번 자유계약시장(FA)에서 영입한 우발도 히메네스(30)와 윤석민을 3월 8일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와 시범경기에 내보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윤석민의 비자 발급이 예정보다 늦어졌다.
윤석민은 3월 5일 캐나다로 떠나 2∼3일 정도 머물며 비자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선은 “아마도 윤석민이 예정된 날짜(3월 8일)에 등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석민은 비자 취득 전에도 팀에서 훈련을 할 수 있지만, 시범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
윤석민과 선발 경쟁을 펼치는 볼티모어 투수들은 이미 등판일정을 확정했다.
케빈 거스먼(23)은 27일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97마일(156㎞)의 빠른 공을 던져 주목받았고, 버드 노리스(29)는 28일 평가전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윤석민은 열흘 정도 늦게 실전에 등판하는 불리함을 안고 볼티모어 선발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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