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야구- 추신수 무안타…다르빗슈 맞대결서 판정패(종합)
수정 2013-07-01 08:15
입력 2013-07-01 00:00
<<추신수의 이날 성적을 추가하고 신시내티의 득점 상황을 보충합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의 레인저스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다르빗슈를 상대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볼넷 하나를 골랐지만 삼진 하나를 내줬다.
하루 전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때린 추신수는 이날 다르빗슈의 호투에 방망이가 묶였다.
다르빗슈가 강판된 이후에도 안타를 치지 못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68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올 시즌 정규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다르빗슈와 맞선 추신수는 떨어지는 변화구에 방망이를 내밀었으나 빗맞아 중견수 정면 뜬공으로 잡혔다.
추신수는 3회초 1사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다음 타자 잭 코자트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B-2S에서 시속 133㎞(83마일)짜리 몸쪽 슬라이더에 속아 방망이를 헛돌리고 삼진 아웃당했다.
신시내티 타선은 6⅔이닝 동안 다르빗슈 공략에 실패, 점수를 내지 못했다.
무실점으로 호투한 다르빗슈는 7회초 2사 1루에서 추신수의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추신수는 바뀐 투수 토비 로스를 상대로 9구째까지 이어지는 풀 카운트 승부를 펼치다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 점 차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시내티의 마지막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잡혔다.
신시내티는 0-3으로 뒤진 8회초 무사 만루의 역전 기회에 2점을 뽑는 데 그쳐 2-3으로 패했다.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정규 경기에서 다르빗슈와 맞대결을 펼친 것은 2012년 5월7일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당시 추신수는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한 개를 얻어냈다.
올 시즌에는 3월24일 시범 경기에서 다르빗슈와 대결을 펼쳐 무안타를 기록한 적이 있다.
5월16일 이후 45일, 8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한 다르빗슈는 8승3패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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