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전주원 코치 모친상… 우리은행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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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3-19 00:18
입력 2013-03-19 00:00

3차전만 이기면 7년 만의 우승…가족회의로 출장여부 정할 듯

챔피언 등극에 1승만 남겨 둔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전주원(41) 코치의 갑작스러운 모친상으로 충격에 빠졌다.

전 코치의 어머니 천숙자씨는 전날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 2차전에 찾아와 응원했는데 18일 오전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켜 7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전 코치는 물론 선수단이 받은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이다. (02) 3010-2230.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우리은행은 19일 오후 5시 삼성생명의 홈인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3차전을 치르는데 승리하면 2006년 겨울리그 이후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우리은행은 우승하더라도 축하 행사를 최소한으로 할 계획이다.

4차전으로 승부가 미뤄지면 위성우 감독과 주장 임영희가 대표로 조문하고, 다른 선수들은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뒤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출 예정이다. 전 코치가 3차전의 벤치를 지킬지는 가족회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3-03-1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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