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수정 2013-03-09 16:36
입력 2013-03-09 00:00
대한항공은 9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러시앤캐시에 세트 스코어 3-1(28-30 27-25 25-23 26-24)의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3일 LIG손해보험전을 시작으로 3연승을 내달린 대한항공은 승점 52(17승12패)를 기록해 현대캐피탈(승점 49)을 3위로 내려 앉히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선 것은 물론 4위 러시앤캐시(승점 44)와의 격차를 8로 벌렸다.
러시앤캐시가 남은 1경기에서 승리해도 최대 승점 3밖에 챙길 수 없어 대한항공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006~2007시즌을 시작으로 7시즌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4위(8승7패)로 전반기를 마감하자 신영철 감독(49)을 경질하고 막내 코치였던 김종민 코치(39)를 감독대행에 앉혔다.
대한항공은 김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첫 두 경기는 패했지만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더니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다.
반면 러시앤캐시는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삼성화재가 일찌감치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어부지리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현대캐피탈과 함께 17일부터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두고 3전2승제 대결을 벌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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