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힐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슈퍼루키 김효주 ‘상큼한 출발’
수정 2013-03-08 01:19
입력 2013-03-08 00:00
첫날 1타 차 4위, 올 첫승 기대
김효주는 7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골프장 샌드벨트 트레일스코스(파72)에서 개막한 유럽여자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깔끔하게 4언더파 68타를 적어 내 공동 4위에 올랐다. 3명의 선두 그룹에 단 1타 뒤진 김효주는 시즌 첫 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1번 홀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4번 홀(파4) 깃대에서 2m 남짓 떨어진 공을 홀에 떨궈 시즌 첫 버디를 신고했다. 이어 8번 홀(파5)에서 세 번 만에 핀에 붙인 공을 가볍게 홀에 집어 넣어 이글을 기록해 한꺼번에 2타를 줄였다. 30미터를 남기고 웨지로 띄운 샷이 그대로 홀 안에 꽂힌 ‘샷이글’. 김효주는 “그린이 높은 곳이 몇 군데 있어서 현지에 와서 어프로치를 많이 연습했는데 주효했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11번 홀(파4)에서도 1타를 더 줄인 뒤 나머지 7개 홀을 파로 마무리했다.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혼다타일랜드에서 투어 통산 4승째를 일궈 낸 박인비(25)도 8번 홀 이글을 포함, 4타를 줄여 지난해 LET 시드를 따낸 서보미(32)는 물론 김효주와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2013-03-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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