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고성현, 독일배드민턴 복식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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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3-02 11:44
입력 2013-03-02 00:00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이 2013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3위인 이용대-고성현은 2일(한국시간) 독일 뮐하임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류샤오롱-치우지한(중국·세계랭킹 15위)에게 0-2(14-21 14-21)로 졌다.

이용대-고성현은 올해 1월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까지 4개 국제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이어진 말레이시아오픈 슈퍼시리즈에서는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고, 1개월여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4강에도 들지 못했다.

이날 이용대-고성현은 상대의 강한 스매싱에 고전하며 14-21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도 초반 2-1로 앞선 것 외에는 리드를 잡지 못한 채 지고 말았다.

반면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세계랭킹 6위)은 잉고 킨더파터-요하네스 쇠틀러(독일)를 2-0(26-24 21-18)로 격파하고 남자복식 준결승에 안착했다.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한국체대·세계랭킹 5위)도 아프릴라 유스완다리(인도네시아)를 2-0(21-18 21-14)으로 꺾고 4강에 들었다.

여자복식의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는 로렌 스미스-가브리엘 화이트(잉글랜드)를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고의 패배’ 사건에 휘말려 국가대표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정경은-김하나는 지난 1월24일 징계가 풀린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장예나(김천시청)-엄혜원(한국체대)도 최혜인(대교눈높이)-김소영(인천대)에 2-1(11-21 21-9 21-13)로 역전승을 거두고 여자복식 4강에 합류했다.

장예나는 신백철(김천시청)과 출전한 혼합복식에서도 프란 쿠르니아완-쉔디 푸스파 이라와티(인도네시아)를 2-1(13-21 21-14 21-16)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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