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前 세이부 감독, 두산 코치로 선임”
수정 2011-10-28 14:22
입력 2011-10-28 00:00
두산 “확정된 것 없어..일본시리즈 후 논의키로”
하지만 두산 구단은 “영입을 위해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8일 “현재 야구 평론가로 활동 중인 이토 전 세이부 감독이 다음 시즌 한국프로야구 두산의 수석코치로 초빙됐다”고 보도했다.
이토 전 감독은 1982년 세이부에서 일본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해 2003년까지 포수로 활약했고, 현역 은퇴 후 2004년 세이부 사령탑에 올라 그 해 팀을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끄는 등 지도자로서도 명성을 얻었다.
2007년까지 세이부를 이끌고서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2009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 코치를 맡아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달 초 김진욱 투수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두산은 김 감독의 요청으로 이토 전 감독의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토 전 감독이 일본 방송 NHK의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어 아직 계약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김태룡 두산 단장은 “영입 의사를 전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이토 전 감독이 일본 내에서 방송 해설위원과 평론가 등의 활동을 하고 있어 이 부분이 먼저 정리돼야 한다. 그래서 다음 달 일본시리즈가 끝나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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