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축구協 ‘히딩크 영입 추진’ 첼시에 경고
수정 2011-06-10 11:14
입력 2011-06-10 00:00
마흐무드 오즈제너 터키축구협회장은 10일 터키 일간지 ‘후리옛’과의 인터뷰에서 “첼시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히딩크 감독을 영입하려고 한다”며 “현재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오즈제너 회장은 또 첼시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히딩크 감독에게 계속 접근하면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하겠다고 말했다.
오즈제너 회장의 이런 발언은 익명의 터키축구협회 관계자가 축구전문 사이트 ESPN사커넷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히딩크 감독과 터키축구협회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은 아니라고 했던 것과 배치돼 주목된다.
히딩크 감독은 터키축구협회와 2년 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8월부터 터키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첼시는 2010-201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실패하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내보내고 옛 사령탑이었던 히딩크 감독을 영입하려고 애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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