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마스터피스] 서희경 vs 유소연 첫날부터 후끈
수정 2010-08-20 00:38
입력 2010-08-20 00:00
1R 공동선두 달려
서희경은 지난해 상금왕 등 4관왕에 오른 뒤 잦은 해외 원정으로 컨디션 조절에 실패, 국내 대회에서는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브리티시여자오픈 공동 5위의 걸출한 성적을 낸 뒤 지난주 하이원리조트컵 SBS채리티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샷 감각을 끌어올렸다.
“상반기 때는 해외 투어 탓에 생활 리듬을 잃었고 샷을 할 때 템포가 빨랐다.”면서 “감각을 되찾기 위해 ‘똑딱볼’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올 시즌 개막전 우승 이후 잠잠했던 유소연도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서희경과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유소연은 “전반에 긴 퍼트가 잘 떨어져서 스코어를 많이 줄였다. 이번 시즌 1승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다승왕 목표는 변함이 없다.”면서 “최근 성적이 좋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주 하이원 채리티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수확하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안신애(20·비씨카드)는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48위로 첫날을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08-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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