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호나우두 “유명클럽 아니면 어때”
수정 2008-12-11 00:56
입력 2008-12-11 00:00
이런 가운데 AP통신 등 외신들은 10일 호나우두가 브라질 코린티안스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잇달아 보도했다.축구 팬들에게 그리 알려지지도 않은 코린티안스는 이제 막 브라질 1부 리그로 승격했으며,다음 시즌을 앞둔 전력 보강 차원에서 호나우두를 영입했다.계약 기간은 1년이다.
코린티안스 안토니오 카를로스 단장은 “지난주 안드레스 산체스 회장과 호나우두가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이로써 호나우두는 1994년 크루세이루를 떠난 지 15년 만에 고국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1999년 오른 무릎에 부상을 당한 호나우두는 이듬해 재활을 마치고 이탈리아 인터밀란에 합류했지만 라치오와의 복귀전에서 또 다시 무릎을 다쳐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그리고 수술 후 복귀에 성공해 레알 마드리드와 AC밀란에 몸담았다.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세 차례나 받았다.2002한·일월드컵에서는 8골을 몰아쳐 득점왕에 올랐고,2006독일월드컵 때는 ‘뚱보’라는 비난을 비웃으며 3골을 추가해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득점(15골)의 주인공이 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8-12-1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