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언니는 늘 나의 영웅”
최병규 기자
수정 2008-08-05 00:00
입력 2008-08-05 00:00
▶우승으로 대회를 마친 소감은.
-마지막 홀에서 너무 떨렸고, 눈물이 날 뻔 했다. 4일 동안 경기하면서 컨디션이 좋아지고, 점점 자신감도 붙었다. 오늘은 드라이버, 아이언, 퍼팅 등 모든 게 다 잘 됐다.
▶별명이 한 개 더 있다는데.
-한국에서 우승의 절반이 막판 역전 우승이었다. 그래서 ‘파이널스 퀸(final’s queen)’이라는 별명이 따라 붙었다.
▶세리 키즈라는 말에 동의하나.
-물론이다.11세 때 박세리 언니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며 꿈을 키웠다.3년 뒤 핸디캡이 제로였다. 세리 언니는 예전부터, 그리고 지금까지도 나의 영웅이다.
▶LPGA 투어 진출할 계획은.
-아직 LPGA 멤버가 아니다. 원래 일본에서 2년 더 뛴 뒤 미국으로 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크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8-08-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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