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삼남매 순풍 탔다
최병규 기자
수정 2008-05-28 00:00
입력 2008-05-28 00:00
조코비치·이바노비치 16강까지 순항할듯
이들은 나란히 남녀 1회전을 가볍게 통과, 순항을 시작했다. 대진상으로만 보면 모두 16강까지는 무난히 닿을 전망. 남자부 3번 시드를 받은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랭킹 264위의 미겔 앙헬 로페스 하엔(스페인). 첫 맞대결이지만 랭킹으로만 따지면 한참 아래의 상대다.32강에 오를 경우 조코비치는 이형택(32·삼성증권)-웨인 오데스닉(미국)전 승자와 만난다.16강이 겨루는 4회전까지 상대 중에선 폴 앙리 마티유(프랑스·18위)가 가장 높은 랭킹 보유자다. 쥐스틴 에냉(벨기에)의 은퇴로 ‘무주공산’이 된 옥좌를 노리고 있는 이바노비치 역시 당분간 순항이 계속될 전망. 무명의 루시 사파로바(체코)에 낙승이 점쳐지는 가운데 16강에 오를 때까지는 이렇다 할 적수가 없다. 다만 세레나 윌리엄스(미국·5번시드), 또는 패티 슈나이더(스위스·10번시드)가 가장 버거운 상대가 될 전망. 시드 그룹별로 따지면 얀코비치 또한 16강 길목에서 박빙의 상대 전적(3승4패)을 기록 중인 비너스 윌리엄스(8번시드)와의 대결이 가장 큰 고비로 점쳐지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8-05-2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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