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우생순’ 실제 모델 임오경씨 서울시청 지휘봉 잡는다
김영중 기자
수정 2008-01-24 00:00
입력 2008-01-24 00:00
시는 숙소 및 훈련장, 장비 마련, 선수 영입비 등 창단 준비자금으로 11억원을 배정했다. 무려 14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게 될 임 감독은 선수 선발권을 일임받는다. 해외파도 영입할 계획이다. 유럽은 4월, 일본은 6월에 리그가 끝나 창단은 6월쯤 가능할 전망이다. 선수가 부족하면 임 감독이 직접 공을 잡을 가능성도 있다. 그는 “팀 상태를 봐서 플레잉 코치로 뛰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4년 한국체대 졸업 후 히로시마에 들어간 임 감독은 96년부터 팀을 이끌며 정규리그에서 여덟 차례나 정상에 등극, 핸드볼 한류를 일으킨 명장이다.
한편 임 감독은 MBC 핸드볼 해설위원도 맡아 29일 오후 7시20분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일본과의 여자 재경기를 중계한다. 아직 생중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8-01-2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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