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한銀 1점차 ‘짜릿’ 역전승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홍지민 기자
수정 2007-11-22 00:00
입력 2007-11-22 00:00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올시즌 최고 접전이었다. 신한은행이 경기 종료 2.1초 전 림을 가른 진미정(12점)의 역전 결승포에 힘입어 1위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2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국민은행을 74-73,1점 차로 제치고 3연승했다. 국민은행을 상대로는 7연승. 정선민(24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올라운드플레이어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고, 강영숙(17점 6리바운드)이 개인 통산 1경기 최다 득점을 낚았다. 신한은행은 7승1패로 공동 2위인 국민은행·삼성생명(이상 5승3패)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신한은행은 3쿼터까지 15점을 몰아넣은 강영숙의 활약으로 앞서 갔다. 특히 3쿼터 초반에는 정선민 한채진(3점) 강영숙이 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41-29까지 달아나 낙승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김수연(15점 14리바운드)과 김나연(12점)이 추격의 불을 댕긴 국민은행에 따라잡히고 말았다.4쿼터부터는 정선민과 김영옥(19점)의 대결이 불꽃을 튀기며 시소게임이 됐다. 종료 22초를 남기고 72-7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권을 잡은 신한은행은 정선민이 상대 수비 3명에게 둘러싸여 위기를 맞았으나 노련하게 전주원(3점 8어시스트)에게 패스했고, 다시 공을 이어받은 진미정이 미들 점프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7-11-22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