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2008] 박성화호 첫 소집 주전경쟁 돌입
전광삼 기자
수정 2007-08-18 00:00
입력 2007-08-18 00:00
연합뉴스
이근호(대구)는 “선배로서 후배의 기를 꺾을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농을 던진 뒤 “후배들이 좋은 선수인 걸 알기 때문에 나도 열심히 해서 팀에 플러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한 백지훈(수원)은 “감독님의 스타일을 잘 알지만 주전을 보장받은 게 아니다. 첫 훈련부터 눈도장을 찍겠다.”며 이번 우즈베크전을 한풀이의 무대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20세이하 대표팀에서 온 공격수 심영성은 “감독님에게 첫선을 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걸 보여줘야 한다. 기회는 있을 때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멤버이면서 20세이하 월드컵에도 다녀온 수비수 최철순(전북)은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면서 개성을 살리면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첫 출근’한 박성화 감독은 “청소년월드컵에서 잘 뛴 신영록과 심영성에게 기대를 갖고 있다. 중앙을 뚫는 역할을 해줄 젊은 공격수에 초점을 맞춰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2차예선에서 나쁘지 않았던 수비는 건드리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7-08-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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