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또 ‘멜버른의 반란’
김영중 기자
수정 2007-03-28 00:00
입력 2007-03-28 00:00
박태환은 27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73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3위에 올랐다. 이는 자신이 지난해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세운 1분47초12의 아시아신기록을 0.39초 앞당긴 것. 이로써 박태환은 대회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포함,2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수영 역사를 또다시 썼다.
금메달을 딴 아테네올림픽 6관왕 펠프스는 1분43초86을 기록, 2001년 ‘어뢰´ 이언 소프(호주)가 작성한 세계기록(1분44초06)을 6년 만에 0.2초 앞당겼다.2번 레인에서 출발한 박태환은 초반 부진했지만 막판 특유의 뒷심으로 동메달을 일궈냈다. 박태환은 오는 31일(예선)과 새달 1일 주종목인 자유형 1500m에 출전,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7-03-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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