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06] 빈볼 ‘주먹다짐’
이종락 기자
수정 2006-07-03 00:00
입력 2006-07-03 00:00
이날 경기는 다승부문 선두 류현진(10승)과 현대의 에이스 캘러웨이와의 대결이어서 경기전부터 양팀 더그 아웃은 뜨겁게 달궈졌다. 결국 류현진은 5와3분의1이닝 동안 8안타로 3실점(2자책)해 패전투수가 된 반면 현대 용병투수 캘러웨이는 6이닝 동안 산발 7안타 2실점으로 막는 노련한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잠실에서는 최하위 LG트윈스가 15안타를 몰아치는 등 모처럼 타선이 폭발해 SK에 11-1로 대승을 거뒀다. 사직에서는 롯데의 거포 이대호가 시즌 14호 홈런을 작렬시켜 팀 동료 펠릭스 호세를 제치고 홈런더비 단독 1위에 나섰지만 팀이 8-11로 패해 빛이 바랬다. 두산 마무리 정재훈은 11-8로 쫓긴 9회 1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15경기 연속 세이브로 국내프로야구 신기록을 이어갔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6-07-0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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