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이 우승 축포를 준비한 우리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금호생명은 28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김경희(22점)의 고감도 3점포와 골밑을 장악한 우도카(19점 25리바운드)를 앞세워 1위 우리은행을 71-63으로 꺾고 우승 축제 제물이 되는 것을 거부하면서 동시에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막 가능성을 살렸다. 또한 이날 승리로 8승 10패를 기록함으로써 삼성생명(9승9패)과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팀이 가려지게 됐다.
2005-08-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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