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인비테이셔널] 우즈 “안개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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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1-24 07:49
입력 2005-01-24 00:00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80만달러) 3라운드에서 안개를 헤치고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우즈는 23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0568야드)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다섯번째 홀까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로 톰 레먼(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우즈는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뒤 11번홀(파3)에서 벙커샷이 홀컵에 빨려들어가는 행운을 잡는 등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짙은 안개로 경기가 다음날로 연기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우즈는 앞서 전날 안개로 끝내지 못한 2라운드 18번홀(파5)을 버디로 장식,2라운드에서만 9타를 줄였다. 어니 엘스(남아공)는 다섯번째 홀(14번)까지 버디 2개를 잡아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5위에 포진했고,1번홀을 출발한 비제이 싱(피지)은 12번홀까지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솎아내 합계 8언더파로 공동 1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3라운드 13번째 홀까지 마친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32위까지 떨어졌다.2라운드 잔여 홀에서 보기 1개를 범한 최경주는 3라운드 첫 홀(10번)부터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다음 홀에서 보기를 저지른 데 이어 13·14번홀 버디도 15·16번홀 더블보기와 보기로 까먹었다.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합계 3언더파로 공동 44위를 달렸고, 위창수(33)는 3라운드 여섯번째 홀까지 3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로 공동 77위까지 떨어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5-01-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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