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마케팅] KT, 그리스 OTE사와 통신망 지원
수정 2004-07-29 00:00
입력 2004-07-29 00:00
아테네올림픽 주관 통신사업자인 그리스 OTE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KT의 올림픽 지원은 각종 경기를 국내에 생생하게 TV 중계하도록 돕는 것이다.해저 케이블 등을 활용해 지상파방송인 KBS,MBC,SBS와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 등에 국제방송 중계망을 구축해 주고 운용을 하는 등의 통신지원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TV중계 14회선(해저케이블),전용회선 13회선(위성 10회선)이다.TV중계와 전용회선은 각각 KBS가 6회선,5회선,MBC 4회선,5회선,SBS 3회선,2회선,스카이라이프는 1회선,1회선이다.
KT는 또 한국과 그리스간의 국제전화가 폭증할 것으로 보고,임시로 20회선을 증설,총 49회선을 운용한다.
여기에다가 국제인터넷 소통 및 트래픽도 특별 관리한다.관계자는 “실시간으로 트래픽을 분석,트래픽이 폭증하면 루트를 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테네 IBC내에도 KT 직원 1명을 파견,대회 기간에 상주시킨다.이 직원은 국내 방송사 지원과 함께 시설,회선을 관리하는 임무를 갖는다.국내에도 올림픽 기간중 기간망본부에 올림픽 통신지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유사시에 대비하는 조치다.
국제통신팀 관계자는 “KT의 기술력은 월드컵때 이미 세계 최고수준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이번 아테네올림픽은 KT가 국제TV 중계시장에 선두에 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4-07-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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