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남학생과 성관계 혐의’ 여교사 구속기소…“반성한다”
오세진 기자
수정 2017-09-01 18:28
입력 2017-09-01 18:13

A씨는 지난 6~8월쯤 자신이 근무하던 경남 지역 모 초등학교의 6학년 남학생인 B군과 교실, 승용차 등에서 9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군의 담임 교사는 아니었지만, 올해 초 다른 교육 과정 활동 중 B군을 알게된 뒤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본인의 반나체 사진을 찍어 학생에게 보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서로 좋아서 한 것”이라면서 “B군이 너무 잘생겨서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반성한다”면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