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내년 초·중학교 10곳에 영재학급 운영
수정 2013-09-10 11:13
입력 2013-09-10 00:00
1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10개의 ‘단위학교형 영재학급(초등학교 5곳, 중학교 5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단위학교형 영재학급은 해당 학교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학교 실정에 맞게 수학, 과학, 수학+과학, 논술 등을 연간 100시간 가르친다.
도교육청은 올 연말 공모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연간 4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10개 초등학교가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 교육을 받는 ‘지역 공동형 영재학급’의 경우 통학에 따른 불편이 있어 단위학교형 영재학급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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