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서 재해복구 작업 중 60대 남성 물에 빠져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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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수정 2024-09-12 09:11
입력 2024-09-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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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에서 재해복구 작업을 하던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4분쯤 경북 포항시 장기면 대화천에서 재해복구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

A씨는 재해복구사업장인 하천에서 자재 해체작업 중 국지성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상황에 발을 헛디뎌 빠졌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조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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