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서 건물 철거 중 붕괴…2명 매몰·2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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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기자
수정 2017-01-07 15:23
입력 2017-0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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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된 붕괴사고 현장
아수라장 된 붕괴사고 현장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낙원동 한 호텔 건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대원들이 현장 수색 하고 있다. 2017.1.7 연합뉴스
7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위치한 한 숙박업소 건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조모(60)씨 등 근로자 2명이 지하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김모(56)씨 등 다른 작업자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가 난 건물은 본래 지상 11층·지하 3층 규모 모텔이었던 곳으로, 대부분 철거되고 지상 1층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중 바닥이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철거작업 중 먼지가 날리지 않게 물을 뿌리던 2명이 매몰됐다”며 “5개 구조대가 투입돼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거는 작년 10월 시작해 내달 완료될 예정이었다. 이후 이 자리에는 지하 3층∼지상 16층, 객실 24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신축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구조대 등 인력 103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펴고 있다. 경찰도 추가 위험을 막고자 현장 주변 교통을 통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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