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근로자 80명 ‘불법 알선’…일당 떼챙긴 인력사무소 운영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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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수정 2026-04-26 17:20
입력 2026-04-26 17:20
세줄 요약
  • 계절근로자 80여명 불법 고용 알선 혐의
  • 인력사무소 운영자 A씨 구속 송치
  • 일당 3만∼4만원 공제해 챙긴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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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경.
법무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경.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계절근로자의 불법 고용을 알선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베트남 출신 귀화자인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면서 2024년 1월∼2025년 11월 베트남 계절근로자 80여명을 직접 관리하며 지정된 농가가 아닌 다른 농가 등에 불법으로 고용을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계절근로자 초청부터 입국 이후 인력 배치, 급여 정산 등 전 과정에 개입해 외국인 근로자 일당에서 3만∼4만원을 공제해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A씨는 계절근로자들의 통장을 직접 관리하고, 정상적인 고용관계로 위장하기 위해 지정된 농가 명의로 급여를 송금하는 등 자기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치밀하게 범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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