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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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6-03-08 12:10
입력 2026-03-08 12:03

빛가람 혁신도시 기반 미래에너지 교육거점 조성
산업과 과학문화 결합 AI·스마트그리드 체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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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일원에 조성될 ‘국립 나주에너지 전문과학관’ 조감도.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일원에 조성될 ‘국립 나주에너지 전문과학관’ 조감도.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한 ‘국립 나주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너지 공공기관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살려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동시에 이끌 국가 거점 과학관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주시는 6일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에 에너지 산업과 과학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결합한 전문 과학관을 통해 학생과 시민이 미래 에너지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 교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과학관 운영 전문성 확보와 협력 기반 구축에도 나섰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최근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전시 콘텐츠 구성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전시 콘텐츠 공동 개발과 과학문화 프로그램 교류, 전문 인력 자문, 운영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나주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력거래소 등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이 집적돼 있다. 이 같은 산업 기반을 과학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의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체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나주시는 과학관 전시를 에너지 인공지능(AI), 스마트그리드, 핵융합에너지 등 미래 기술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학생과 시민이 에너지 산업의 구조와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빛가람 혁신도시의 에너지 산업 기반을 활용해 전국 유일의 에너지 특화 과학관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이끄는 국가 거점 시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나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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