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사유화 막는다”…화순군, 산림 내 불법 점용시설 대대적 단속

서미애 기자
수정 2026-03-08 11:51
입력 2026-03-08 11:51
전남 화순군이 여름철 휴양객 증가에 대비해 산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정비에 나선다.
화순군은 8일 산림 계곡을 무단 점유해 사익을 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집중호우 등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시설물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산림 계곡에 무단 설치된 평상과 천막, 고정식 조리시설 등 각종 불법 점용시설이다.
군은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전담 단속반을 구성해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일정 기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시설 소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원상복구를 안내할 방침이다.
다만 원상복구 명령에 불응하거나 상습적으로 불법 점용을 반복할 경우에는 사법처리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산림 계곡의 공공성과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한 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관리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순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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