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특화 기업유치”…강원도, 주력업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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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5-04-24 14:44
입력 2025-04-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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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권역별 주력업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춘천권(춘천·홍천)은 의약품·이차전지·기기용 제어장치 제조업이고, 원주권(원주·횡성)은 의료용품·비메모리용 및 전자 집적회로·산업용 로봇 제조업이다.

동해안 북부권(속초·양양)은 의료용기기·전동기 및 발전기·냉동장비 제조업이고, 동해안 남부권(강릉·동해·태백·삼척)은 액화가스용기·전자제품·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이다.

접경지 및 중부내륙권(철원·평창·영월·정선·인제)은 바이오연료·비금속광물·탄소섬유·무인항공기·직물제품 제조업이다.

강원도는 시군별 산업 분포, 기업 유치 정책 등을 고려해 주력업종을 선정했다.

권역별 주력업종에 맞는 기업이 이전하면 2년간 보조금을 5% 추가 지원한다.

권역별 주력업종 선정과 지원은 강원도 투자유치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근거로 한다.

박광용 강원도 산업국장은 “주력업종 선정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려 기업 유치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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