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상가 아이스크림 가게로 돌진…브레이크 고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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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수정 2023-09-08 09:04
입력 2023-09-08 09:04

이 사고로 왼쪽 팔을 다친 A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아이스크림 판매점 건물 외벽 유리창이 깨졌고 내부 물품들도 심하게 파손됐다.
이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사고 당시 가게 안에 업주나 손님은 없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트럭을 몰다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고장 나 상가로 돌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는 감지되지 않았다”며 “운전 중 과실로 재물을 손괴한 만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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