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부 ‘인왕봉’ 9월말부터 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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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수정 2023-08-21 14:34
입력 2023-08-21 14:15

광주시, 다음 달 23일 인왕봉 상시 개방 행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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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8일 진행된 무등상 정상 개방행사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인왕봉으로 향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지난해 10월 8일 진행된 무등상 정상 개방행사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인왕봉으로 향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공군부대가 주둔해있어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무등산(1187m) 정상부 내 인왕봉이 오는 9월 말부터 상시 개방된다.

광주시는 다음 달 23일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군부대 및 국립공원사무소와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20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무등산 정상부 상시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토지사용 허가 등 제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서석대∼인왕봉 구간에 탐방로를 조성하고 있다.



무등산 정상부 천왕봉과 지왕봉, 인왕봉 가운데 상시 개방되는 인왕봉에는 데크와 전망대 등을 설치,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정상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 홍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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