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리얼 속에 마약 은닉
김태이 기자
수정 2023-01-12 11:07
입력 2023-01-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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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속에 마약 은닉…90만 명분 밀수 조직 적발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9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미국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온 마약 밀수 조직원 A(29)씨 등 6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각설탕 속에 숨긴 필로폰. 2023.1.12.
인천지검 제공 -
시리얼, 수족관돌 안에 필로폰 숨겨…한인 마약 조직 검거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수령책 A씨(29) 등 6명을 구속기소했다. 또 범행에 가담한 해외 총책 B씨(32)과 관리책 C씨(32) 등 2명을 범죄인도 청구하고, 조직원 도피에 가담한 D씨(29) 등 4명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필로폰 밀수 당시 각설탕, 수족관 돌, 시리얼, 체스판 등에 은닉해 국내로 옮겼다. 2023.1.12.
인천지방검찰청 제공 -
강력범죄수사부, 마약 밀수 조직원 기소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9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미국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온 마약 밀수 조직원 A(29)씨 등 6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시리얼에 들어있던 MDMA(엑스터시). 2023.1.12.
인천지검 제공 -
수족관용 돌·각설탕 속에 마약 은닉…90만 명분 밀수 조직 적발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9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미국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온 마약 밀수 조직원 A(29)씨 등 6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수족관용 돌 사이에 숨긴 필로폰. 2023.1.12.
인천지검 제공 -
각설탕 속에 마약 은닉…90만 명분 밀수 조직 적발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9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미국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온 마약 밀수 조직원 A(29)씨 등 6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각설탕 속에 숨긴 필로폰. 2023.1.12.
인천지검 제공 -
시리얼, 수족관돌 안에 필로폰 숨겨…한인 마약 조직 검거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수령책 A씨(29) 등 6명을 구속기소했다. 또 범행에 가담한 해외 총책 B씨(32)과 관리책 C씨(32) 등 2명을 범죄인도 청구하고, 조직원 도피에 가담한 D씨(29) 등 4명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필로폰 밀수 당시 각설탕, 수족관 돌, 시리얼, 체스판 등에 은닉해 국내로 옮겼다. 2023.1.12.
인천지방검찰청 제공 -
강력범죄수사부, 마약 밀수 조직원 기소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9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미국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온 마약 밀수 조직원 A(29)씨 등 6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시리얼에 들어있던 MDMA(엑스터시). 2023.1.12.
인천지검 제공 -
수족관용 돌·각설탕 속에 마약 은닉…90만 명분 밀수 조직 적발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9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미국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온 마약 밀수 조직원 A(29)씨 등 6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수족관용 돌 사이에 숨긴 필로폰. 2023.1.12.
인천지검 제공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9)씨 등 마약 밀수 조직의 수령책·관리책 6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B(29)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미국에 불법 체류 중인 해외총책(32)과 관리·발송책(32)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현지 수사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다.
A씨 등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13차례 걸쳐 인천국제공항과 부산항을 통해 미국에서 국내로 필로폰 27.5㎏과 MDMA(일명 엑스터시) 800정을 몰래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밀수입한 필로폰은 9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시가 900억원 상당이다.
이는 지난해 1년간 미국에서 국내로 밀수입됐다가 적발된 전체 필로폰 38.7㎏의 70%에 해당한다.
A씨 등은 마약을 각설탕, 수족관용 돌, 시리얼 등과 혼합하거나 체스판 바닥과 가정용 실내 사이클 프레임 등에 은닉해 밀수하려고 했다.
‘H’자 형태의 나무 거치대 중앙을 필로폰이 담긴 비닐봉지로 감싼 뒤 쇠사슬을 다시 감는 방식으로 세관의 엑스레이(X-RAY) 검색을 피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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