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서 담배 1500갑 훔친 50대…길거리서 “5갑 5천원” 되팔이
이보희 기자
수정 2022-09-13 14:50
입력 2022-09-13 14:49
“직업 없어 생활비 마련 위해 범행”
13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영업을 마친 마트에 무단 침입해 담배를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건조물침입 절도)로 A씨(5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쯤 광주 남구 서동 한 마트 창문을 뜯고 침입해 담배 1500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다음 날 아침 마트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착수해 지난 6일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담배 일부를 5갑 한묶음으로, 구내 공원 등지에서 만난 보행자들에게 4000~5000원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저릴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올해 6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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