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자 1536명, 10일 연속 1000명대

윤창수 기자
수정 2021-07-16 10:23
입력 2021-07-16 10:01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476명, 해외유입이 60명
전날 1599명보다는 63명 줄었으나, 이날 확진자 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로 많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1212명을 기록한 이후 10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낮 시간대 4명,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로 제한한 데 이어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476명, 해외유입이 60명이다.
지역별로는 보면 서울 564명, 경기 44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1107명(75.0%)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79명, 부산·대전 각 49명, 충남 38명, 대구 32명, 강원 27명, 광주 23명, 울산 14명, 충북 13명, 전북 12명, 경북 10명, 제주 9명, 세종·전남 각 7명 등 총 369명(25.0%)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5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7%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110만 8584건으로, 이 가운데 1071만 534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1만 819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 8128건으로, 직전일 5만 1597건보다 3469건 적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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