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저수지서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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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1-06-13 16:29
입력 2021-06-13 16:24

부패 심한 상태, 허리가 줄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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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49분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저수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물가에서 8m가량 되는 지점에서 떠오른 시신은 줄로 허리 부분이 묶인 상태였다.

최초 발견자는 저수지 인근 전신주에서 수리작업을 하던 인부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부패 상태가 심해 신원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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