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핸드볼팀’발 코로나19 남양주서도 4명 확진

신동원 기자
수정 2021-03-26 15:32
입력 2021-03-26 13:09
이들은 SK 호크스 선수단 관계자인 A씨의 가족이거나 가족의 접촉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SK 호크스 선수단 소속으로 충북 청주시에서 거주하다가 휴일에 남양주 집을 오갔다.
A씨가 확진되자 청주보건소는 이 같은 내용을 남양주보건소에 통보했다.
이에 A씨의 가족 3명은 진단검사를 받고 지난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26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했으며 이 중 1명이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됐다.
나머지 25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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