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 또 교회 감염…목사 일가족 7명 확진

김유민 기자
수정 2021-02-06 21:03
입력 2021-02-06 21:03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는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84번은 서구의 한 교회 목사이며, 1885~1886번, 1889번은 그의 아내와 자녀들이다.
이들 일가족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786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날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86번 확진자는 광주 1884번이 목사로 있는 교회의 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1786번은 앞서 1803번과 1848번에 이어 이날 일가족 4명까지 모두 6명의 연쇄 감염을 불러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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