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뒤 방송장비 챙긴 교수 “격리병상서 수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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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0-09-10 22:23
입력 2020-09-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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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본관 전경. 사진=연합뉴스
고려대 본관 전경.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에 확진된 교직원과 접촉했던 고려대 교수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대는 A 교수의 확진 사실을 알리며 이 교수가 지난 8일 확진된 아산이학관 교직원의 밀접 접촉자라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교직원은 학내에서 총 14명과 밀접접촉했으며 교수를 제외한 13명은 모두 음성 판정받았다.

고려대는 교직원에 이어 A 교수가 추가 확진됨에 따라 아산이학관 폐쇄 기간을 10일에서 13일까지로 사흘 연장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A 교수는 비대면 강의를 진행 중이었다.



A 교수는 ‘코로나19에 걸렸지만 차질 없이 수업하겠다’며 방송 장비를 격리병상으로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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