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벽 계속 들이받고 있다” 4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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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0-09-09 08:12
입력 2020-09-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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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취상태로 차량을 몰면서 햄버거 매장 벽면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47분쯤 기장군의 한 햄버거 매장 주차장에서 만취 차량이 드라이브스루 벽을 계속 들이받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40대 운전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햄버거 매장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차 안에서 맥주 등을 마시고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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