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의왕물류센터 3명 또 확진 총 9명…최초 접촉자에 감염 추정

강주리 기자
수정 2020-06-20 11:33
입력 2020-06-20 11:33
롯데 “당분간 센터 폐쇄”… 수원서도 관련 확진자 1명 나와
경기 군포시는 20일 롯데 의왕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30대, 40대, 50대 남성 직원 각 1명씩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 17일 의왕물류센터 최초 확진자인 안양 53번(60·남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로 확진된 3명은 안양 53번 확진에 따른 직원 접촉자 전수검사를 19일 받고 나서 이날 확진됐다.
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다가구주택에 사는 40대 남성도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의왕물류센터 직원인 안양 54번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의왕물류센터에서 상·하차 업무를 하는 안양53번이 지난 17일 최초 확진된 데 이어 19일까지 사흘에 걸쳐 안양53번의 배우자(군포 53번), 지인인 롯데제과 수원공장 근무자 2명(화성 37번과 수원 86번), 물류센터 동료 근무자(안양 54번) 등 4명이 잇달아 확진됐다.
현재 롯데 의왕물류센터와 롯데제과 수원공장은 폐쇄된 상태다.
롯데 관계자는 “당분간 보건당국의 지침을 충실히 따를 계획”이라면서 “의왕물류센터와 롯데제과 수원공장은 당분간 폐쇄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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