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서 음란행위”...경찰에 붙잡힌 40대 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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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20-06-10 09:38
입력 2020-06-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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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한 어린이공원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노숙자가 공원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10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41)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광주 서구 한 어린이공원 놀이터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늦은 시간인 만큼 공원에는 어린이가 없었지만, 당시 성인 여성이 이곳을 지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노숙자인 A 씨는 이날 공원에 잠을 자러 왔다가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로 성인 동영상을 본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을 관리·감독하는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가 A씨의 음란행위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씨가 특정인을 대상으로 범행을 하지 않았더라도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만큼 공연음란죄가 성립한다고 보고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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