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어학연수 중 귀국 딸에 아버지 감염…용인 또 해외유입 확진

강주리 기자
수정 2020-03-26 21:59
입력 2020-03-26 21:27
미국·아일랜드서 입국한 여성 2명 모두 확진
아일랜드서 입국 2주 전부터 증상 발현용인시, 3명에 병상 배정 경기도에 요청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용인시는 이날 기흥구 청덕동 청덕마을 광도와이드빌 거주 24세 여성(용인 45번 환자), 기흥구 고매동 거주 59세 남성(용인 46번 환자), 처인구 남사면 이편한세상아파트 거주 26세 여성(용인외 14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들 3명의 확진자의 병상 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45번 환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24일 입국한 뒤 다음날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신갈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은 뒤 26일 오후 5시 3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남성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해 3월부터 아일랜드에 살다가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25일 입국한 이 여성(용인외 14번 환자)은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용인의 집으로 와 격리됐다가 이날 오후 5시 4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입국 2주 전부터 두통과 미각·후각 둔해짐 증상이 나왔다. 그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는 이천시이지만 입국 후 실제 거주지가 용인시여서 용인시가 질병관리시스템 대상자(유럽입국자) 이관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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